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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주국, 일본 대공황 해결… 한국에도 ‘만주 붐’
1935년 4월 일본을 방문한 부의(오른쪽)가 히로히토 일왕과 같은 마차에 타고 있다. [사진가 권태균] 1931년의 9·18 사변, 즉 만주사변 소식을 청나라 마지막 황제 애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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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나키스트 그룹, 호서은행서 6만원 빼냈지만 허사
천진의 금탕교. 이회영과 한인 아나키스트들의 집단 주거지인 금탕교장이 다리 부근에 있었다. 다리 양쪽은 중국의 경제개발로 인해 격세지감이 느껴질 만큼 변모했다. [사진가 권태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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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징궈 후예 마잉주 재집권 … 중국과 경제·인적 교류 순풍
국민당 마잉주 총통이 14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두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. [타이베이 AP=연합뉴스]정권 교체 여부를 두고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대만 대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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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두 장징궈의 그림자 속에 있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대만의 제13대 총통선거를 하루 앞둔 13일은 장징궈(蔣經國) 전 총통이 서거한 지 24주년 되는 날이었다. 그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부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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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통 선거 출마자 3인 모두 장징궈의 그림자 속에 있다
국민당 후보인 마잉주 총통이 총통선거 하루 전인 13일 타오위안에 있는 장징궈 전 총통의 묘역을 찾아 헌화한 뒤 추모하고 있다. [타이베이 AFP=연합뉴스] 대만의 제13대 총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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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, 1128일의 기억] 시리즈를 마치며 (4) 백선엽 장군 인물기
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빚어진 민족의 참극. 60여 년 전 한반도엔 동심(童心)의 하늘에도 전쟁이 흘렀다. 낙하산을 펼치고 하늘을 가로질러 철새 떼처럼 쏟아져 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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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 12.12 와 2.26
우리는 12월이되면 1979년의 12.12사태를 기억한다. 중국에서도 12.12 즉 쌍12는 역사적인 날이다. 우연하게도 그날에 일어난 역사적 성격이 유사하다. 1936년 1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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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190) ‘붉은 물 빼기’ 작전
▲1945년 8월 말 전시수도 충칭(重慶)에서 장제스(앞줄 가운데)와 마오쩌둥(앞줄 오른쪽) 사이에 열렸던 국공담판에 아버지와 함께 참가한 장징궈(뒷줄 왼쪽). 앞줄 왼쪽은 회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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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제스, 귀국한 아들 몸에서 ‘붉은 물 빼기’ 작전
1945년 8월 말 전시수도 충칭(重慶)에서 장제스(앞줄 가운데)와 마오쩌둥(앞줄 오른쪽) 사이에 열렸던 국공담판에 아버지와 함께 참가한 장징궈(뒷줄 왼쪽). 앞줄 왼쪽은 회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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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189) 장팅푸
▲장징궈(왼쪽)는 12세 때 모친(가운데) 곁을 떠났다. 15년 만에 러시아인 부인(오른쪽)과 아들을 데리고 고향을 찾았다. 1937년 가을 저장(浙江)성 펑화(奉化)현 시커우(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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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제스 “아들이 한 달 후면 온다, 이제 마음이 놓인다”
장징궈(왼쪽)는 12세 때 모친(가운데) 곁을 떠났다. 15년 만에 러시아인 부인(오른쪽)과 아들을 데리고 고향을 찾았다. 1937년 가을 저장(浙江)성 펑화(奉化)현 시커우(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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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 장제스와 틀어진 장징궈 “그는 나의 적이다”
조모 왕차이위(王采玉)의 품에 안겨있는 유아시절의 장징궈. 1911년 저장(浙江)성 펑화(奉化)현 시커우(溪口). 김명호 제공 신해혁명 성공 후 중국은 남북으로 분열됐다. 쑨원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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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180) 옌바오항
▲1957년 겨울, 마오쩌둥의 마지막 모스크바 방문을 수행한 옌밍푸(오른쪽 셋째). 홍색공주 쑨웨이스(오른쪽 넷째)와 마오(오른쪽 다섯째)의 경호원이었던 태극권의 고수 리인차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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옌바오항, 장제스에게 세 번 퇴짜 맞고 국민당에 등 돌려
1957년 겨울, 마오쩌둥의 마지막 모스크바 방문을 수행한 옌밍푸(오른쪽 셋째). 홍색공주 쑨웨이스(오른쪽 넷째)와 마오(오른쪽 다섯째)의 경호원이었던 태극권의 고수 리인차오(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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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(179) 50여 년간 정체 감춘
▲1930년대 중반 장시(江西)성 난창(南昌)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옌바오항(가운데 안경 쓴 사람). 왼쪽에서 둘째 소년이 전 중공 중앙 서기처 서기 겸 통전부 부장 옌밍푸. 김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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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50여 년간 정체 감춘 ‘홍색 특수공작원’ 옌바오항
1930년대 중반 장시(江西)성 난창(南昌)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옌바오항(가운데 안경 쓴 사람). 왼쪽에서 둘째 소년이 전 중공 중앙 서기처 서기 겸 통전부 부장 옌밍푸. 김명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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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중국 5세대 지도자
7593만1000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정당 중국 공산당은 ‘민주집중제’ 원칙에 따른다. 권력 핵심에 1인의 총서기, 9인의 정치국 상무위원이 포진한다. 2007년 67세의 자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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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징궈를 ‘내 동생’이라고 불렀던 랴오청즈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신화사(新華社) 사장 시절 담배를 피우다 부인 징푸춘(經普春)에게 들킨 랴오청즈가 부하 직원들 앞에서 호되게 야단맞는 장면. 당시 신화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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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징궈를 ‘내 동생’이라고 불렀던 랴오청즈
신화사(新華社) 사장 시절 담배를 피우다 부인 징푸춘(經普春)에게 들킨 랴오청즈가 부하 직원들 앞에서 호되게 야단맞는 장면. 당시 신화사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거리였다. 김명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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杜氏사당 낙성식에 시대의 거물들 총출동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1934년 전성 시기의 두웨셩(왼쪽 첫째). 왼쪽 셋째부터 왼쪽으로 외교관 장팅, 상하이 시장 우톄청. 상하이 경비사령관 양후. 두의 심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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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두웨셩과 청방
▲1934년 전성 시기의 두웨셩(왼쪽 첫째). 왼쪽 셋째부터 왼쪽으로 외교관 장팅, 상하이 시장 우톄청. 상하이 경비사령관 양후. 두의 심복이었던 양은 후일 공산당에 투항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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杜氏사당 낙성식에 시대의 거물들 총출동
1934년 전성 시기의 두웨셩(왼쪽 첫째). 왼쪽 셋째부터 왼쪽으로 외교관 장팅, 상하이 시장 우톄청. 상하이 경비사령관 양후. 두의 심복이었던 양은 후일 공산당에 투항했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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량수밍과 마오쩌둥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량수밍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건강이 좋아졌다. 1986년 93세 때의 모습. 김명호 제공 중국의학원 설립자 위안훙서우(袁鴻壽)는 101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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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량수밍과 마오쩌둥
▲량수밍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건강이 좋아졌다. 1986년 93세 때의 모습. 김명호 제공 중국의학원 설립자 위안훙서우(袁鴻壽)는 101세 생일에 제자들 앞에서 한마디 했다. “쑨